함양군(군수 천사령)은 군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안정적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하여 CJ프레시웨이<주>(대표 이창근)와 유통사업 협력을 위한 농산물 수출 및 판매확대 촉진 MOU를 30일 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천사령 군수는 “국내 굴지의 식품유통회사인 CJ프레시웨이와 MOU를 체결함으로써 국내·외의 안정적 판로를 개척은 물론 1차 산업인 함양 농산물을 2 ~ 3차 산업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어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식품 유통 전문기업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한 전략적 제휴로 지난 3월19일부터 3일간 함양군과 AT경남지사(대표 박해열)가 협력하여 CJ프레시웨이의 해외 유통망을 활용한 ‘대만 농산물 판촉행사’를 계기로 새송이버섯을 비롯한 함양 농산물을 대만. 미국 등지에 꾸준히 수출해온 것이 인연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당일 MOU 체결 이후 CJ프레시웨이의 수출협력 농가로 등록된 지리산함양버섯영농조합(대표 김오복)에서 함양군수외 30여명이 참석해 ‘CJ프레시웨이 수출 협력 농가. 함양 새송이버섯’현판식을 가지고 함양산 농산물 250톤 수출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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