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정병도)는 9월29일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 나눔이 될 수 있는 추석을 만들고자 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장에게 '119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함양소방서장 외 직원 67명은 2008년부터 매달 자발적으로 일정액을 모아 '119사랑의 후원금'을 통해 매 분기마다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용품과 후원금 전달하고 집안 청소 및 집수리 등을 실시했다.이번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된 학생들은 모두 가정형편이 어렵고 부모가 없이 조모나 고모 등과 살고 있어 부모의 관심과 사랑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물질적인 지원뿐 아니라 그들의 부모나 형제자매의 역할까지 하여 가족의 사랑과 온정을 품을 수 있도록 했다.정병도 소방서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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