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초등학교(교장 조명관) 4학년 학생들이 지난 9월26일 함양 예술마을 체험장을 방문해 함양의 전통 문화를 익히고 예절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염색체험학생들은 함양 예술마을에서 목공예 작품 및 유리공예 작품을 구경하고 직접 솟대를 만들어 보았으며 나무에서 얻은 천연색으로 염색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의복에 대한 다양한 색감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학생들은 처음 해보는 염색에 “선생님. 연잎과 양파로 이렇게 예쁜 물이 드는 게 정말 신기해요” “내가 만든 무늬가 제일 예뻐요”라며 자신의 작품을 자랑하면서 신기함과 즐거움을 신나게 얘기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솟대를 만드는 목공예와 천연염색 그리고 유리공예 체험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전통성을 배울 수 있었다.4학년 강유미 학생은 “학교에 가지 않는 토요일에 친구들이랑 현장학습을 갈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함양 예술마을에서 이렇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나 재미있어요”라고 꿈나무 농촌사랑 예술체험학습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