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읍(읍장 한경택)의 주관으로 녹색성장과 건강한 함양을 주제로 지난 26일 오전7시 하림공원 토속어류생태관 앞에서 주민들을 상대로 자전거타기 행사를 가졌다.일반 주민 외에 노인회 학생 여성단체 등 500여명의 각계 각층에서 참여한 이번 행사는 올해 말 완공예정인 생태숲 하림공원을 기념하고 하림공원 복원은 통일신라말 최치원선생이 조성한 강변둑 생태 호안림인 ‘대관림’을 복원하는 의미를 갖는 만큼 이에 대한 전국적인 홍보의 하나로 건강자전거타기 행사를 마련했다.이번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는 깨끗한 환경실천의 상징으로 쓰레기 봉투를 하나씩 선물하며 참가자 중 추첨으로 행운의 럭키세븐을 담은 자전거 7대를 경품으로 내놓았다.함양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리산국립공원과 덕유산국립공원을 접하고 있으며 ‘천년의 숲’이라는 가장 오래된 생태공원인 상림공원을 갖고 있는 등 ‘대한민국생태1번지’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함양군의 청정이미지를 강화하는 전략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