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광지 주변 생태하천 및 친수공간 조성과 친환경적인 하천사업 추진을 위해 '함양 위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위천은 함양읍 상림숲(천연기념물 제154호)을 비롯해 시가지를 관통하는 하천으로. 백전·병곡면 등 상류부 거주 주민들의 생활습관 변화로 하천 오염이 가중되고 있고. 콘크리트 호안 조성 등 치수 위주의 하천정비로 인해 훼손됐다.이에 하천환경을 자연상태로 복원해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소도읍 공원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백연 유원지 조성 대관림(상림. 하림) 복원사업과 연계 시행함으로써 관광지 주변 생태하천·친수공간을 친환경적인 하천사업의 모델로 만들기로 했다.사업은 함양읍 운림리∼용평리 구간 하천환경정비 5㎞(보축 2㎞)이며. 자연형 호안조성(식생호안)과 자연학습장(수변공원. 식생군락. 어류 생태통로. 수제설치 등). 산책로(보행자 및 자전거도로 등). 유지 용수확보시설 등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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