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조합장 김재웅)과 농촌사랑 지도자연수원(원장 박해상)은 지난 9월24일 함양군 휴천면 팜스테이마을 회의실에서 농촌사랑운동의 확산과 도농교류 1사1촌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마을주민 현장과정'교육을 실시했다.송전마을주민과 농협직원. 관내 영농회장.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이날 교육에서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 신상복 교수는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길'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해 "1사1촌 도농교류는 마을의 단골고객 확보를 통해 마을이 활력을 되찾아 궁극적으로 마을이 유지·발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 이라며 "도농교류를 위한 마을사업 추진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간 화합"이라고 강조했다.이어서 실시된 도내 도농교류 우수마을의 사례발표(사천 비봉내 마을 강태욱 대표) 시간에는 실제 마을사례를 경청하고. 질의응답 시간에 주민화합 방안. 마을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한 심도깊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한편 함양농협 김재웅 조합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려운 농촌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농가소득 창출 기회를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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