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서 백전파출소(소장 정부영)는 지난 9월21일 백전면 평정리 소재 백전자율방범 초소에서 자율방범대(대장 문병윤) 대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전후 농축산물 절도 등 범죄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정부영 소장은 자율방범대원들에게 “밤 등 농산물 가격이 올라가면서 농축산물 도난사건 발생이 예상돼 자율방범대원들이 주야간 일상생활 중에 마을 주변 수상한 차량 발견시 파출소 등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문병윤 자율방범대장은 매일 20시 이후 2인 1조를 구성 2시간 이상 야간 순찰활동을 적극 펼치는 등 “지역 주민들이 어렵게 가꾸어 놓은 농축산물이 도난 당하지 않도록 협조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백전파출소는 추석전후 관내 금융기관 등 현금을 많이 취급하는 곳 주변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해 적극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