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함양읍향우회 상림산악회(회장 조용국)는 지난 9월12일 제37차 도봉산 산행을 하면서 창립 제3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이 자리에는 최인석 군산악회 고문. 전성률 군 산악회 회장과 이종한 총괄등반대장. 노일규·오유동·손진 등반대장. 주지원 총무부장. 유순달 환경부장을 비롯한 군 산악회 임원진. 서귀문(수동)·정순용(마천)·이상봉(서상)·박연호(병곡) 각 면 산악회장과 등반대장. 정규도 안의산악회 명예회장. 서경필 함대회장. 정영호 전 강남경찰서장과 본회 허진 명예회장. 도승균·정지상·김남순·노주식·박종석·임장휘·정대근·정화섭·임채구·최성봉 본회 고문과 최병규 직전 재경 함양읍 향우회장. 김옥자 재경 함양읍 향우회 수석부회장 등 회원 150여명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행사는 우이동로타리 그린파크 입구에 10시30분경 많은 회원들이 꼬리를 물고 산행을 시작했는데 예정 등산경로인 우이동→우이암→원통사를 등산한 후. '무수골식당'행사장으로 집결했다.이석기 본회 총무부장의 사회로 오후 2시경 서일석 본회 수석부회장이“서울의 자랑이며 서울시민이 사랑하는 도봉산의 등산을 마치고 도봉산 무수골 계곡에서 재경 함양읍 상림산악회 창립 제3주년 기념행사를 시작한다”고 개회선언을 한 후 순국선열 및 먼저 작고한 산악인에 대한 묵념이 있었다.조용국 회장은 인사말에 앞서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한 내빈들을 소개를 한 후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고 본회 발전을 위해서 참석해준 모든 분들께서 대성황을 이루어 준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본회 창립 행사를 갖은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창립 제3주년 행사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지난 2006년 9월9일 민성욱 재경 함양읍 향우회 회장이 중심이 되어 산하 단체로 상림산악회라는 명칭으로 산악회를 조직하여 화려하게 출범을 하였는데 재경 함양읍 향우회가 11개 읍·면 향우회 중에서 재경 함양읍 향우회가 다소 침체되어 있는 듯 했었지만. 상림산악회가 출범하면서부터 산악회가 활성화되고 재경 함양읍 향우회도 빛을 발하기 시작하였다”며 “작년 이맘때쯤에 아무런 경험도 없는 제가 겁도 없이 본회 제3대회장으로 인수를 받아 오늘에 이르게 되었고 그동안 회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로 큰 탈 없이 상림산악회 창립 제3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집행부에서는 항상 안전한 등산을 바탕으로 회원 모두가 건강하고 즐거운 상림산악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산악회를 통해서 재경 함양읍 향우회가 더욱 활성화되어 역시 함양읍 향우회가 모범이라는 소리를 듣도록 하는데 일조를 하리라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허진 본회 명예회장은 격려사에서 “조용국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본회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음으로서 상림산악회의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다”고 치하하며 노고를 격려하고 "창립등반대회를 시작으로 37차에 걸쳐 등산을 하면서 건강을 다졌으며 많은 회원들과 친분을 나누면서 삶을 행복하게 하였다”고 했다.전성률 재경 함양군 산악회장은 “조용국 회장이 선배님으로부터 기를 받아 리더십을 발휘하여 아주 잘 운영해 나가는 모습이 매우 보기가 좋았으며. 상림산악회가 짧은 연륜 속에서도 거듭 발전을 하고 있는 것은. 숨은 공로자가 많이 있기 때문이며. 상림산악회 회원들이 재경 함양군 산악회에도 많이 참석하여 함양 향우인들 간의 유대 강화와 친목도모에 많은 힘이 되어 주기를 당부한다”고 했다.정영호 전 강남경찰서장은 “본인은 상림 바로 밑 연밭머리에서 살았으며 함양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을 떠나와 공직생활을 하다 보니 그동안 고향의 선·후배님들과 함께 동참을 자주하지 못했다"며 "이젠 향우님들과 함께 할 기회가 많이 있게 되었다. 열심히 함께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이어 이상호 등반대장의 산악인 백자선서가 있은 후. 권선형 등반대장의 산행 경과보고와 박강래 감사의 감사보고. 이석기 총무부장의 결산보고가 있었다.1년 동안(12차례 산행) 눈. 비를 가리지 않고 산행에 참여해 산행 활동에 모범이 된 회원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뜻으로 개근(김남순. 김무용. 김인순. 도승균. 박종석. 유무임. 이상호. 임채구. 허진. 홍종순. 김은경. 조용국(이상 12명))과 정근 (장정숙. 정미정(이상 2명))을 한 회원에게는 상품권으로 격려했다. 또한 1년 동안 본 산악회 발전에 큰공을 세운 허진 명예회장. 정지상 고문. 최성봉 고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후 상림산악회 집행부인 부회장단. 운영위원단. 등반대장단. 총무단이 앞에 나와 인사를 한 후 내빈과 본회 고문들의 축하 케이크 컷팅. 도승균 본회 고문의 건배 제의가 있었다. 1부 공식 행사를 마친 후. 마련된 음식과 함께 술잔을 서로 주고받으면서 친목을 더욱 돈독히 하였으며. 본회 발전을 위한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최상렬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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