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지난 9월15일 전남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천사령 함양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양군 의회의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라남도 신안군과 농·특산물 개발과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경상남도 함양군과 전라남도 신안군은 상호 평등 신뢰 이익의 기본원칙에 근거하여 지역 농·특산물의 개발. 판매 브랜드 홍보 등을 양군이 공동으로 협력하여 상생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염전 2.150ha에 818가구가 참여하여 연간 24만5천톤의 천일염을 생산 전국 생산량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연간 2.000톤 정도의 소금을 사용하고 있는 함양군은 신안군의 품질이 우수한 천일염을 구입하기로 협의했다. 또 신안군에서는 사과. 곶감. 죽염 등의 함양 농·특산품을 구입하기로 하여 상호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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