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산성순국선열추모위원회(위원장 이동원)는 왜곡되고 숨겨진 황석산성 전투의 진실을 알려 당시 전투에서 전사한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후손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해 우리문화와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자 책을 발간했다.박선호 황석역사 연구소장은 오랜 연구 결과를 통해 “황석산성전투는 올해로부터 413년 전 1597년 8월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의 전투에서 백사림 성주. 곽준 안의현감. 조종도 전 함양군수. 유명개 군무장 이하 안음현과 함양군.합천현.초계현.산음현 등 7개 현의 7천여명의 병사와 주민이 왜군 7만5천여명의 대군을 상대한 ‘정유재침략전쟁’에서 왜군의 절반인 3만4천여명을 몰살시키고 1만4천여명이상 부상을 시켜 그 이후 전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궤멸시켰음을 증명하는 전투였다”며 “임진전쟁 후 5세기만에 밝히는 잃어버린 역사를 이제는 후손들이 바르게 알고 있어야 하는 역사의 현장에 있다”고 말했다.이 같은 역사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黃石山城戰鬪와 임진대전쟁’의 진실을 밝혀낸 박선호 연구소장은 책을 편찬. 발간하며 상세하게 기술한 내용으로 황석산성의 임진대전쟁을 후세에 전파하고 있다.박선호 연구소장은 1949년 안의면 귀곡출생으로 안의중학교와 한국방통대를 나와 육군3사관학교를 졸업했으며 육군초병학교와 통합행정학.동국대불교대학원.새마을중앙연구원교수.청소년전문교육자 등을 역임 또는 재임하며 현재는 황석산성연구소장을 지내고 있다.<우인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