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영농조합(대표이사 문인규)이 유림면발전협의회(의장 정순행)와 함께 출향인들에게 청정한 농·특산물판매를 위한 홍보에 주력하고있다.유림영농조합법인(이하/법인)은 지리산의 북쪽 기슭인 엄청강의 하류로 앞뜰이 동청강을 바라보는 청정한 지역으로 화장산을 기점으로 2천여명의 주민들이 직접 경영하는 독특한 상법으로 법인된 조합이다.2006년 당시 정순행 前군의원이 ‘정부오지개발사업’예산을 자신의 지역구인 유림면으로 소득사업일환으로 배정을 받아 오랜 산고 끝에 지난 3월 ‘유림영농조합법인’을 만들어 현재 대단위 농산물 저온저장고 및 가공사업을 벌여 오늘현재 유림면발전협의회와 함께 우수한 농산물 개척과 판매망을 넓혀오고 있는 것.문인규 대표이사와 정순행 협의의장은 “조합은 무출자와 무배당 법인으로써 발생하는 이익금은 신규투자를 제외하고 전액 유림면민 복지를 위해 사용하는 회칙과 정관에 의한 복지법인”이라며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모든 이사진은 한푼의 보수도 없이 30억원의 자산에 기업운영을 위해 헌신하고있다”고 전했다. 또한 “행복한 면민을 만들기 위해 가공된 농산물을 많이 팔아 이익을 창출하여야 한다”고 덧붙이며 “법인에서는 올해 양파액즙 가공사업을 시작해 내년에는 장류식품가공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있다. 출향인들의 내 고장 농·특산물 팔아주기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하는 안내문을 발송했다.조합은 또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첫 가공사업으로 ‘양파액즙’을 생산해 출향인들에게 선보이고 고향발전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유림영농조합 홈페이지 주소 http://yurimin.net 문의전화/055-963-6993<김연은 객원기자>nugald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