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18일 오전10시 마천초등학교(교장 정순호)에 천막극장이 들어선다.마임동화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문화관광부 소외지역 학교 파견사업인 꿈차(꿈꾸는 문화열차)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장애인 특수학교. 도서벽지 또는 읍면소재 학교. 다문화 가정이 많은 학교 등 평소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전국 초·중·고교를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이에 마천초등학교에서 달란트 연극마을에서 선보이는 마임공연 기회를 갖게 됐다. 공연에는 삐에로 '매직풍선'과 환상특급 '버블쇼'를 비롯해 저글링 '유쾌한 서커스'. 마음을 움직이는 '판토마임체조'. 마임동화 '아낌없이 주는 나무'까지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연말까지 추진하는 `꿈꾸는 문화열차'는 연극. 국악. 무용. 뮤지컬. 비보이 등 장르별 62개 우수예술단체에서 760여 명의 예술가가 참여하여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