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8일. 10일 위성초등학교(교장 조은환) 4학년 학생들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멸종위기 종 복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반달곰이 찾아가는 환경교실'에 참가했다.위성초등학교는 2009년 환경부요청. 경상남도교육청 지정 환경교육 시범학교를 운영하면서 지리산 국립공원 일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을 지역 학생들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이 프로그램을 신청했다.이 환경교실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멸종위기 종 복원센터 연구원(이승훈. 정은경)에 의해 반달곰 생리·생태적 특징과 멸종위기 종 복원사업의 의의 및 필요성. 반달곰 퀴즈 등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반달가슴곰 위치추적 장비 체험과 올무체험을 통해 야생동물의 보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고 반달가슴곰 복원사업 및 반달가슴곰의 특성을 이해하고 우리 고장에서 수행되고 있는 국가적인 사업을 통해 우리 고장 생태 자원의 중요성을 느껴보는 계기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