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덕천3동과 마천면(면장 주명수)는 지난 5일 두 지역의 주민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맺었다.이날 덕천3동 서도창 동장을 비롯해 결연식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함양군 명예군민증을 수여하고 벽송사 서암정사 등 문화관광 유적지를 탐방했다. 참가자들은 지리산국립공원에 맞닿은 마천면의 자연환경에 경탄하며 양 지역의 주민들이 활발한 교류를 통해 형제애를 돈독히 할 것을 결의했다.▲ 주명수마천면장(왼쪽)과 서도창 덕천3동 동장주명수 면장은 "양측의 우호증진을 통해 각종 정보교류 및 안전하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공급하여 덕천주민의 건강을 위하고. 또 지역은 농가소득을 얻을 수 있어 상호의 즐거움이 있다"며 덕천3동 주민들이 마천면을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천사령군수는 축사를 통해 “덕천3동의 마천면에 대한 선택은 천혜의 선택”이라면서 “청정지역 지리산이 있는 마천면과 덕천3동의 형제결의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