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한나라당 함양군 당원대회 참석자들이 내년 6·2 지방선거에서 필승을 다지며 만세를 외치고 있다. 책임당원 3배 만들기 … 10월 말까지 한나라당 함양군 당원대회가 지난 2일 함양읍 성림웨딩홀에서 책임당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신성범국회의원을 비롯 노경상 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 박종환 전 함양경찰서장. 배종원 군의원. 이철우 전 울산시 부교육감 등 인근 거창·산청군 도의원. 군의원. 주요 당직자들이 참여해 내년 지방선거 열기를 가늠케 했다.정순행 사무국장의 내빈 및 주요당직자 소개에 이어 박상진 청년위원장의 한나라당 정강·정책 전문(前文) 낭독으로 결의를 다졌다. 신성범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 이 열기는 함양에서 한나라당 부활을 선언하는 날이다"며 "이 함양에서 한나라당 군수가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당원 동지 모두가 한 몸이 되어서 내년 6·2 지방선거는 물론 다음 정권 창출에도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또 신 의원은 이날 "한나라당의 고민은 전문에 다 수록돼 있다. 대한민국엔 헌법이 있듯이 한나라당엔 전문이 있다"며 당원 동지들의 결속을 다졌다. 정순행 사무국장은 이날 "당원대회는 책임당원의 결속은 물론 10월말까지 책임당원 3배만들기를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결의 대회에 이어 창원대학교 평생교육원 박영근원장의 이명박 정부의 정책 방향에 관한 특강이 있었다.<우인섭 기자>1551wo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