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터리 3590지구 함양로터리클럽(회장 이경규)은 지난 3일 온정의 손길을 모아 관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쌀 10kg 100포(2백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함양읍사무소에 전달했다. 이번 저소득층에 대한 사랑의 쌀 나누기는 함양로터리클럽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행복나누기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함양읍내 마을별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백미를 각각 전달하는 한편 함양로터리클럽에서 지원한 백미를 전달받은 교산리 김모씨는 “경기도 안 좋고 생활도 빠듯해 앞으로의 생활이 점점 막막하던 차에 이렇게 좋은 선물을 주어서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읍내 마을 이장들도 “작은 선물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아주 고마워해 같은 마음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과 참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와의 후원결연 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순 객원기자>khs51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