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우체국(국장 정호철)은 농어촌 거주 주민과 사회 소외계층. 사랑 나눔 실천자의 경제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익형 예금 상품인 '이웃사랑정기예금·정기적금'을 9월 7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사회 소외계층(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정. 다문화가정)과 농어촌 지역주민. 사랑나눔실천자(5회 이상 헌혈자. 장기 기증(희망 등록)자. 입양자 등) 고객이 우체국 정기예금이나 정기적금을 이용할 경우 최고 0.4%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웃사랑 정기예금은 가입금액 1만원 이상으로 가입기간은 6개월∼3년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며 기본금리와 우체국장 우대금리에 특별금리를 제공(2009. 9. 7 기준 1천만원을 1년 만기 정기예금 가입시 4.4∼4.6%)하고 있다.10여년 이상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나서고 있는 함양우체국은 소년소녀가장 지원사업을 펼쳐 지금까지 총 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우체국예금·보험 공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지역내 독거노인이나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불우이웃 자매결연 후원사업을 지난 2002년부터 추진해 후원대상자 4명에게 매월 8만원씩 지원. 지금까지 총 3.000만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몸이 불편한 장애인 3명을 우체국 장애인보험 무료 가입을 통해 암치료비 지원과 만기시에는 만기보험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있다한편 정호철 국장은 "앞으로도 전 직원이 장애인 목욕탕 봉사활동. 집배원으로 구성된 우정봉사단의 농촌일손돕기 등을 펼쳐 지역민과 함께하는 우체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