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함양전통먹거리회원(회장 배정주)들과 신판수의원. 차한구과장 등이 성공적으로 시식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가졌다. 함양군이 지역농특산물인 여주(쓴오이)를 이용해 30여종의 음식을 개발해 지난 26일 함양농업시범포 지리산식물원에서 시식 발표회를 가졌다.이날 시식행사에는 천사령군수를 비롯 송경영도의원. 신판수·배종원·이창구·노두식 군의원. 여성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다양한 향토음식을 개발 ‘함양여주요리'를 지역 특산물로 만들기 위해 전통먹거리회원 16명이 2년간 연구 끝에 여주장아찌를 비롯해 여주피클. 여주오징어. 여주돼지갈비찜. 여주식혜 등 30가지의 음식을 개발해 이날 선보였다.이번 연구는 여주가 생산되지 않는 시기에도 먹을 수 있는 저장음식과 여주의 쓴맛을 최소화하는 조리법. 돼지고기를 접목하는 요리에 중점을 두고 연구에 착수했다.특히 맛과 향이 뛰어난 20여종의 여주 음식은 당장 상품가치를 갖고 있어 대대적인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안의새마을금고 천령식품사업부에서 가공·판매하고 있는 여주는 수동·안의 지역에 20여농가가 2㏊를 재배해 연간 100톤을 생산. 농가 고소득 작물로 성장하고 있다. (관련 상세 기사는 인터넷 www.hynews.kr / 인터넷검색창에 ‘함양뉴스’로 검색하세요) <김희순/객원기자>khs51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