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선거. 농촌경제의 시작“산림조합과 조합원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함양군 산림조합선거가 오는 9월29일 직접선거로 치러진다. 산림조합선거는 지난 간접선거로 희비가 엇갈린 두 후보가 직접선거로 조합원들의 선택에 맡겨져 설욕전이 될지 방어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본지는 지난 7월13일자/283호 지곡조합장 출마자들을 시작으로 출마의 변을 지상중개하면서 조합원들의 이해를 돕고있다. 이번 호는 산림조합장 출마자로 확실시되고 있는 이창규(49) 현 조합장과 정욱상(60) 전 산림조합 상임이사의 마인드를 들어본다. 이는 선거만 끝나면 터져 나오는 일하지 않는 조합에 대한 불만과 불신을 조합에 제기하곤 하지만 정작 선거에 접어들면 일부조합원들은 ‘막걸리 한잔에’ ‘우리 동네. 학교출신이라서’ ‘혈연·청탁·금품’ 등의 이유로 표를 던졌다는 비판을 꼬리표처럼 달고 왔다. 선거 후 조합을 탓하기 이전에 올바른 경영책임자를 뽑아야 한다. 조합의 미래는 조합원의 몫이기에 한 표의 소중한 권리를 이행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본지가 농민 조합원들과 함께 지면을 만들고자 한다. - 편집자 말 -산림조합장출마예상자 질문서1. 산림조합장 선거에 출마하는 이유?2. 산림조합의 비전(방향)은?3. 조합이 갖고 있는 강점과 약점(단점)은 무엇인가?4. 산림조합의 목적과 그 목적달성을 위해 조합이 어떻게 변화돼야 할까?5. 후보자의 주요공약은?6. 끝으로 조합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