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케리비안베이 앞에서 기념촬영 수동면 화산리 제일교회에서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 밀알 공부방(목사 김길식) 아이들 32명이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문화체험 행사는 문화적 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에서 생활하는 아동을 위해 매년 여름방학때 후원을 받아 문화기행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도 CJ도너스캠프와 경남공동모금회 그리고 함양군청의 후원을 받아 강화도. 일산. 부천. 서울. 용인을 방문하여 지역의 역사공부와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한편 이번 체험은 시골에서 접하기 힘든 놀이동산이 아이들에게 인기 최고였으며 꿈에도 그리던 ‘케리비안베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외세침략에 용감하게 맞서 싸웠던 강화도의 전적지를 돌아보며 조상들의 지혜로움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오래도록 추억에 남는 아름다운 여행이었다"고 아이들은 말했다.<정현순/객원기자>news-h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