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서상면 회의실에서 지난 14일 경남도 2009년 농수산물 수출 10억불 목표달성을 위한 하반기 농수산물 수출촉진 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에서 서춘수 농수산국장 외 5명. 이용기 농업진흥과장. 도내 각 시군. 유관기관. 농협. 수출업체 및 생산자 단체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출촉진 대책보고회는 함양군이 지난해 수출시책 평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고. 서상수출농업단지는 경남의 여름 파프리카 생산 주산지로써 현장학습을 위해 이뤄졌다. 또 우리나라 파프리카 생산량의 90%가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그 중 70% 이상이 겨울에 생산되는 파프리카로 연중 꾸준한 수출물량 공급에 애로를 겪었던 것을 함양의 산간지역의 서늘한 기후를 이용해 여름파프리카 생산에 성공을 거뒀다. 이에 여름 파프리카 재배확대(7㏊. 448톤)를 통한 꾸준한 수출물량 증가로 일본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다.   <하회영 기자> news-h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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