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에서 2월20일 실시한 '제5회 중학생 영어 교과서 암송대회'성적우수자 16명과 인솔교사 1명이 여름방학을 계기로 지난 4일부터 10박11일 일정으로 미국으로 어학 및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8월14일 귀국했다. 제5기 문화체험단은 지난 암송대회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관내 6개 중학교 398명 중 21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발한 13명과 성적 우수자 3명 등 최종 16명의 영어 엘리트로 구성됐다.   함양군은 지역의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5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교과서 암송대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미국 종합미용재료사인 KISS(대표 장용진)사의 후원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어학연수 및 문화 체험단은 미국에서 현지인과 홈스테이를 통해 미국 가정생활과 실전 영어 구사방법을 배우고 뉴욕과 워싱턴. 필라텔피아. 보스턴 등 미 동부 일대 관광명소를 돌면서 언어와 문화. 역사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문화체험단을 환영한 천사령군수는 “긴 여행기간 동안 사고 없이 건강하게 무사히 일정을 마치게 되어 무엇보다 감사하고. 이번 체험이 앞으로 좋은 경험으로 남기를 바란다” 라는 인사와 함께 ‘그래도 함양이 좋다’ 라는 구호를 외치며 긴 여행의 여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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