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인 8월10일자로 173명에 달하는 최대인사를 단행했다. 인사요인으로 5급 승진1명. 5급 심사 3명. 6급 14명. 7급 9명. 8급 3명. 기능직 16명 등 46명이 진급함에 따라 역대 최대 폭인 173명의 자리이동이 있었다. 관심을 모았던 사무관 승진에는 김수안 감사계장. 김영자 민원계장. 채경실 축산계장이 승진했으며 양대식 건설담당이 재난관리과장으로 보직을 받았다. 특히 관심을 모았던 여성사무관이 12년만에 탄생함으로써 190명의 여성공무원의 사기진작에도 기여했다는 평이다. 군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적체된 인사 누적을 해소함으로써 하위직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나아가 군민들의 행정서비스 질 향상에도 기여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 공무원 정원 564명에 일반직(지도·연구)이 479명으로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능·고용직이 73명. 별정·정무직이 12명 중 여성공무원 190명으로 33.7%를 차지하고 있다. <관련기사 / 인사현황 4면> <하회영 기자> news-h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