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면에 사랑의 집짓기 30호점이 탄생했다. 지난 7월1일부터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친 유림면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임인택) 회원은 대궁리 성애마을에 거주하는 홀로 사는 노인 유순애씨(62세)의 집을 완공. 지난 6일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천사령 함양군수를 비롯해 공태정 유림면장. 홍두용 함양군 자원봉사회장. 읍면 자원봉사회장단 및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 그 동안의 회원들 노고를 격려하고 준공식을 축하했다. 유순애씨 주택은 40여년이 경과돼 벽에 균열이 가고 붕괴의 조짐이 있어 한동안 방치해오다 천사령 군수와 함양군자원봉사회. 유림면 자원봉사협의회원들의 노력으로 가옥을 철거하고. 현대식 건물(조립식. 약39㎡)로 신축해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이번 자원봉사협의회원들의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은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덜고.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이웃간의 정을 나누는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