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 수동파출소(소장 김태식)는 관내 대형공사장 등을 찾아 장마로 인한 안전사고 및 작업도구·철근 등 공사장 도난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는 장마철에 작업을 하다가 비가 올 경우 작업을 중단하면서 작업도구 및 공사자재 등을 현장에 그대로 방치하거나 자체경비 및 철조망 설치 등 자체방호 시설이 미비한 상태로 이어지다 보니 이를 악용하는 범죄를 늘어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또한 장마철에는 빗물에 의한 누수현상. 폭우에 의한 절개지 등에 토사유출 및 산사태 등이 발생할 우려에 크고. 재해발생시 이는 곧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지므로 이를 대비코자 함이다.  지난 2월27일부터 실시하는 특별방범 진단은 최근 도처에서 발생되고 있는 고철 수집을 빙자한 공사장 철근도난 등 생계형 범죄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수동파출소는 예방활동에 한창이다.  경찰에서는 현재 관내 88고속도로 확·포장 공사장. 3번 국도 확·포장 공사 등 크고 작은 공사장이 난립해 치안여건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적극 대처하고 지속적인 계몽과 지도를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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