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함양양파작목반연합회장 임재원씨가 함양농협 앞에서 양파수매가 재조정을 요구하며 삭발식을 갖고 양심선언을 하고있다. 함양양파작목반연합회(회장 임재원)는 지난 24일 함양농업 앞에서 양파수매가 재조정을 요구하는 2차 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는 양파농가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파수매가 재조정과 임재원회장의 양심선언 삭발식이 있었다. 이들 양파 농가들은 ‘말로는 농민을 위한 농협. 행동으로는 농민약탈’등의 현수막을 내걸고 양파수매가가 재조정될 때까지 집회를 이어 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