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중학교(교장 백광석)는 지난 22일 희망키움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전교생 64명이 갯벌체험을 다녀왔다.  22일은 개기일식이 일어나는 특별한 날이라 백광석 교장의 안내로 개기일식을 관측하고 이 날을 체험활동을 계획했다. 이 날은 공룡화석 견학과 갯벌 바지락 캐기 등 두 가지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아침 8시30분 서상을 출발해 10시40분에 고성박물관 근처의 공룡화석 발자국을 볼 수 있는 곳에 도착했다. 마침 개기일식이 최대식분이 85%인 시각이 10:50분이어서 학생들에게 미리 나누어준 필름으로 개기일식을 관측할 수 있는 시간이 허락됐다. 백광석 교장의 설명과 함께 학생들에게 개기일식 및 공룡화석에 대한 여러 가지 지식들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으며 고성공룡박물관 견학을 통해 공룡에 대한 지식을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오후에는 고성군 동화어촌체험마을에서 갯벌 체험 활동으로 바지락 캐기를 했다. 평소 식탁에 올려져 있던 조개와 고동 및 소라를 이번 기회를 통하여 학생들 손으로 직접 캐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갯벌에서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동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갖게 되었다. 갯벌체험 후 학생들의 얼굴과 옷이 진흙 범벅이 되었지만. 그들에겐 보다 즐거운 추억으로 간직하게 되었다.  한편 서상중학교는 방학 전날인 14일 문화예술체험활동(서암 및 정여창고택 견학. 각종공예활동 체험)을 했고 7월 31일에는 레프팅 체험을 계획해 학생들에 보다 많은 희망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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