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하는 제11회 교육감배 동아리 농구대회에서 위성초등학교(교장 조은환) 여자 농구부가 출전해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이 대회에 출전한 위성초여자농구부는 예선전에서 함안 칠원초를 12대 2로 이기고 준결승에서 고성 대성초를 11대 4로 꺾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 오른 창녕 명덕초와 8대 8 동점으로 접전 끝에 연장전에서 4대 0으로 물리쳐 대망의 우승배를 거머쥐고 2연패를 거뒀다. 특히 허상미 선수는 단신임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의 예봉을 맨투맨 철벽 수비로 막아내며 공을 가로채 날쌘 드리블로 상대 진영을 종횡무진 내달리며 골로 연결해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우승의 주역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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