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초등학교(교장 차한규) 3∼6학년 학생 35명은 지난 4일 본교 1교1복지 자매결연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은혜의 집을 방문해 위문공연행사를 가졌다. 학생들은 이번 방문을 위해 일주일 전부터 아침저녁으로 노래와 춤을 연습하고 어린이회장과 부회장은 성금함을 들고 학생들과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모금을 펼쳤다. 또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좋아하시는 수박 등 과일을 비롯한 음식도 준비했다. 위문 방문 때에는 많은 실수에도 불구하고 즐겁게 재롱을 피운 학생들을 위해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많은 박수를 잊지 않았으며 전교 어린이회 회장 6학년 정홍 학생은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좋아하시는 걸 생각하면 조금도 피곤하지 않아요”라며 봉사활동의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