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 가는 토란이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부각되고 있어 농가의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함양군은 토란을 지역특산품으로 중점 육성하기로 하고 시범재배에 들어갔다. 최근 알토란과 토란대가 웰빙농산물로 인기를 얻고 있어 휴천면 마상리에 2ha의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생력화재배를 위해 수확기. 토란 박피기 등을 지원했다. 생산물은 물레방아축제 때 지역특산품으로 판매하고 잔여량은 마천농협에 전량 납품 미국 수출계약도 이루어 놓는 등 시범재배 성과에 따른 새 소득작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토란의 주성분은 당질. 단백질이지만 다른 감자류에 비해 칼륨이 풍부하다. 토란 특유의 미끈거리는 성분은 무틴으로 이것이 체내에서 클루크론산을 만들어 간장이나 신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노화방지에도 좋고 면역기능강화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건강식품으로 선호하고 있어 소비가 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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