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의장 박성서)는 7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집행부 해당 실·과·소장과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함양군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및 규칙 정비계획 외 8건과 의원협의사항 2건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어졌다. 주요 안건으로 함양군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및 규칙 정비계획안은 직급별 정원기준을 보완하여 행정조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중추적인 인력을 양성하자는 것으로 별다른 이견이 없었다. 의전행사 내실화(간소화) 계획 건은 단체와 조직의 통합과 품격을 보여주는 의전행사의 낭비적인 요소와 권위주의적인 요인을 대폭적으로 축소해 의전의 내실을 기하자는 것이나 행적조직뿐만 아니라 타 기관단체에도 전파하여 군 전체적으로 보편화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들 플로리아 페스티벌 축제결과 보고의 건은 전국 최대규모의 야생화축제로 함양군을 알리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뛰어난 것은 사실이나 축제전반에 걸쳐 다소 미숙했던 점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통해 짜임새 있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촉구했다. 이외에도 제6회 경상남도지사기 국제태권도대회 개최. 공공산림 가꾸기 및 숲 가꾸기 산물수집 활동사업 추진. 2009년도 함양산삼축제 세부추진 계획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검토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의원협의 사항으로 함양군의회 제165회 정례회 회기는 7월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으로 하고 행정사무감사는 14일부터 7일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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