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령유치원(원장 우영혜)은 지난 1일 180여명의 원아들이 함께 참여해 ‘전래동요 부르기 발표회’를 가졌다.이날 발표회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원아들이 선생님과 3월부터 틈틈이 익혀온 전래동요와 율동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만3세반의 어린이들은 ‘우리집에 왜 왔니?’와 4세반‘어린이들의 얼굴 그리기’‘동대문’. 5세반 어린이들의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꿩꿩 장서방’‘꼬마야 꼬마야’‘어디까지 왔나?’‘숫자풀이’등 전래동요를 불렀다.원아 모두 한마음이 되어 재롱을 부리며 귀여운 몸짓으로 몸을 흔들기도 하고 다함께 입을 모아 전래동요를 부를 때는 감동의 물결이 전해지기도 하여 선생님들과 참석한 모든 원아들의 박수를 아낌없이 받기도 했다. 상품으로는 우리 전통 음식인 옥수수 뻥튀기를 준비해 참가한 8학급 모든 원아들에게 시상했다.한편 천령유치원은 매월 첫째 주 전래동요 부르기 및 전통놀이. 다도 예절교육. 한복입기 예절교육. 한복 접는 법 알기 등을 실시해 원아들이 잊혀져 가는 우리의 전통놀이 및 전래동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