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면(면장 박동서)에서는 지난 21일 백전공원 일원에서 다음카페 '개농이네농장'회원 180명을 초청해 농촌체험행사를 비롯한 자매결연을 맺고 명예군민증을 수여하며 형제애를 나눴다. 참가자들은 효소담기(복분자. 오디. 황매실). 고동잡기. 숲산천년사랑전설. 농산물수확 등 농촌체험행사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다음카페 '개농이네농장'은 2007. 4. 22 개설되어 현재 전국 대도시지역에서 1.550여명의 가입. 백운산자락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선호해 지난해 약 3억원의 백전농산물을 구매한바 있다. 이번 체험행사와 관련해 복분자. 오디. 매실. 양파. 감자 등 2천500만원 상당을 구매했다.카페운영자 허동선(57세)씨는 백전면 서백마을 출신으로 교사. 정부투자기관. 중앙부처공무원 등을 역임했고 퇴직 후 부모님을 모시기 위해 귀향했다. 차별화 된 자연생태농업을 지도하면서 카페를 개설. 운영하여 직거래를 활성화시키는 등 산촌지역인 고향 백전의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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