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백전·위림·병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생들이 동식물체험을 통해 동식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친구 학교와 함께 함으로써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도 갖기 위해 대전동물원 현장체험을 다녀왔다.신기한 동물들로 가득한 동물원에 들어선 아이들은 신나기도 하고 그림책에서 보던 동물들이 실제로는 자기 몸의 몇 배가 됨에 놀라는 표정이었다. 4세 원아의 경우 선생님의 뒤에 숨어 살며시 내다보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친구의 손을 꼭 잡고 여러 가지 동물을 직접 관찰하고 특징들을 살펴보는 체험학습은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을 실감케 하기에 충분했다. 이어 이루어진 식물 관찰에서 여러 가지 신기한 꽃들에 푹 빠져 있는 아이들의 모습은 세상의 그 어떤 꽃보다 예쁜 꽃이었다. 마지막으로 신나는 놀이기구를 친구들과 함께 체험해 보며 신나는 현장체험학습을 마쳤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