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천에 사람이 죽어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한사람의 목숨을 구했다.함양경찰서 수동파출소(소장 김태식)에 따르면 16일 11:20경 남강천에 사람이 죽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 물에 빠져있던 구조자가 맥박이 살아 있음을 확인하고 동행했던 119구조대와 함께 인공호흡을 시킨 후 병원으로 후송해 목숨을 구했다. 요구조자는 부산에 살면서 고향집에 들러 남강천에 다슬기(일명 고동)를 잡다가 현기증으로 의식을 잃고 물에 빠진 것으로 인근에서 양파 작업을 하던 인부들에 의해 발견. 경찰에 신고됐다.한편 경찰에서는 물을 가까이 하는 피서철로 접어들면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에 들어가기 전 충분한 준비 운동과 사전 안전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며 아울러 한낮에는  물놀이는 피하고 사고 발생시는 경찰이나 119구조대에 신속히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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