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공무원노조 함양군지부(지부장 김동호) 2009년 정기총회 및 제4대 출범식을 지난 17일 오후 5시에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천사령군수. 박성서의장과 군의원. 안쾌수부군수. 실과소장 및 도내 20개 시군의 공무원노조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동호 지부장은 출범사에서 어려운 시기 공무원노조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천사령 군수는 축사에서 "화합으로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2년 ‘부정부패척결. 공직사회 개혁’의 기치아래 창립해 4대를 맞는 공무원노조는 전국공무원노조. 민주공무원노조. 법원공무원노조 등 3개 단체가 전국 단위의 노조로 통합을 합의해 조합원수 15만의 거대조직으로 탄생될 공무원노조의 역할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