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초등학교(교장 조명관)가 학교 특색사업으로 유비쿼터스를 기반으로 한 첨단미래형 교실인 u-Class(ubiquitous Class)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u-Class는 경상남도교육청이 도내 9개의 초등학교를 선정해 운영 중이며 함양군 내에서는 안의초등학교가 유일하다. u-Class는 학교 무선 인터넷망에 개인용 노트북인 타블렛PC를 접속해 학교 내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학습공간을 제공한다. u-Class수업에서는 분필과 종이교과서. 필기도구보다는 전자칠판과 디지털교과서. e-러닝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며 교사가 학습할 내용 중 필수 학습요소를 미리 추출하여 문제를 제시하면 학생이 무선인터넷을 활용하여 문제를 탐색ㆍ해결 한 뒤 이를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하거나 전자칠판을 통해 발표ㆍ토론ㆍ공유함으로써 학생 중심의 수업을 이끌어 간다. u-Class 운영 초기에는 타블렛PC가 익숙하지 않아 활용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지속적인 교사연수와 학생교육을 통해 현재 매월 각 반마다 u-Class day를 선정해 u-Class를 활용한 수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특히 u-Class 수업은 다양한  정보기기를 활용하는 만큼 ‘마이크를 이용하여 목소리 캡쳐하기’. ‘디지털카메라와 타블렛PC의 웹캠을 이용하여 사진을 찍거나. 동영상 촬영으로 내용 정리하기’. ‘워드프로세서와 파워포인트로 정리한 내용을 전자칠판에서 발표하기’ 등 다양한 형태의 수업을 진행 중이다.u-Class수업에 대해 학생들은 “컴퓨터에 자신감이 생겨요!”. “마음대로 정보를 검색하고 찾고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아요!”“마우스펜으로 그림을 많이 그리는데 처음에는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졌었는데 지금은 타블렛PC가 재미있고 내 마음대로 자유롭게 어디에서나 할 수 있으니깐 편리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다양한 정보기기를 활용한 u-Class수업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학생 중심의 수업으로 미래의 첨단 수업을 미리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아이들의 컴퓨터를 활용한 IT활용능력 신장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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