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교장 조길래) 3학년 김은채(사진 왼쪽) 학생이 제19회 경남은행 여성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에서 저학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 5월26일 울산 및 경남지역에서 개최된 제19회 경남은행 여성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에는 울산과 경남지역 어린이 2만1000여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주제로 그린 작품에는 커다란 나무 아래에서 책을 읽는 모습. 친구와 정답게 뛰어 노는 모습. 나무에 올라가 동물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등 아름다운 자연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는 동심이 잘 나타났다.김은채 학생은 지난 2일 경남은행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가해 경상남도교육감상과 2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으며 “우리 고장의 상림에서 다람쥐도 만나고 뛰어 놀던 모습을 생각하며 그림을 그렸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은채 학생은 평소에도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소질이 있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각종 사생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편 함양초등학교는 김은채 학생과 같이 다양한 부문에서 특기를 가진 꿈나무들을 발굴하고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