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교장 조길래)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을 돌아보며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5월30일 권재성(5년) 학생 등 10여명은 2007년 함양초등학교와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일환으로 1교1복지시설 자매결연을 맺은 마천면 '은혜의 집'을 찾았다.노인요양시설‘은혜의 집’에 도착한 학생들은 어른들께 인사를 드리고 정성이 담긴 선물을 전해드린 후 준비한 노래와 율동. 악기연주 등 장기 자랑을 보여드렸다.  특히 가요 '무조건'노래에 맞춘 재미있는 율동은 어르신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다. 이후 학생들은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팔다리와 어깨를 주물러 드리면서 말벗이 되어 드리며 이날 하루만큼은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은 손자손녀가 되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유대연 학생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작은 나눔이 다른 사람에게 큰 기쁨을 줄 수 있다는 걸 느꼈어요. 이번 추석 때도 꼭 찾아뵙기로 할머니와 약속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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