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교회 노인대학(학장 전영한목사) 학생 210명이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모이자! 배우자! 본이되자!'는 구호아래 매년 2∼3차 소풍 및 운동회. 현장학습을 이어오고 있는 중앙교회 노인대학은 이번에 서울대공원(식물원.동물원.물개쇼.장미원축제)에 참가해 장미의 향기에 취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학생들은 세월 50년을 뒤로하고 예쁜 공주. 왕자로 변신해 피곤함을 잊은 채 신바람 난 한 때를 보냈다. 학장 전영한 목사는 "예부터 웃어른을 공경하는 섬김과 봉사는 경로효친 사상을 최고의 미덕이며 축복의 길이다. 함양지역 어르신들께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995년 3월 노인대학들 설립해 벌써 강산이 한 번 변하고 반이 된 셈이다"며 "인생의 황금기를 가족과 사회를 위해 평생 헌신하며 고생하신 어르신들의 남은 생이 행복과 기쁨의 삶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문의 : 중앙노인대학 962-2222. 노인상담 964-1004. 중앙노인대학 시간안내 : 매주 수요일 오전10시∼오후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