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성초 박예반(5학년)위성초등학교(교장 조은환) 5학년 박예빈 학생이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교육과학기술부는 1일 올해 스승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우리 선생님을 소개합니다'란 주제의 UCC 공모대회에서 ‘다섯 빛깔 선생님’이라는 타이틀로 제작한 박예빈 학생의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올해로 2회째 맞는 이번 대회는 지난달 11∼19일 초·중·고와 대학·일반부 등 4부로 나누어 작품을 공모했다.최우수작인 ‘다섯 빛깔 선생님’ 은 박예빈 학생이 활동하고 있는 과학동아리 ‘풀벌레’ 지도 교사 이학민 선생을 주인공으로 하고있다. 평소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선생님을 보고 느낀 것에 대해 연두. 빨강. 검정. 흰색. 하늘색의 다섯 가지 색깔로 느낌을 표현했다. 또 다양한 에피소드에 톡톡 튀는 아이디어의 해설을 덧붙여 작품의 구성력을 높였다는 심사 평가를 받았다. 박예빈 학생이 말하는 이학민 선생은 "무서울 때는 아주 엄하고 단호하게 야단치는 선생님이지만 평소엔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읽어주고 통하는 부분이 많은 선생이다"며 "집안 사정으로 내년인 6학년에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야 함을 아쉬워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UCC를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UCC 제작하는 동안 선생님과의 재미있고 특별한 경험을 여러 가지 동영상과 사진으로 구성하면서 다시 한번 선생님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행복했는데 최우수상까지 받게 되어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한편 박예빈 학생의 UCC는 위성초등학교 홈페이지(http://www.wisung.es.kr) - 열린마당 - 인터넷 방송국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