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에 전국 최초로 딸기원묘생산 사업장이 건립된다.서상면 옥산리에 건립되는 딸기원묘생산사업장은 10월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1.5ha의 육묘온실과 고설 벤치시설을 갖추게 된다. 2010년부터 매년 80만주의 원묘를 생산하며 경남 일원과 전국 희망하는 농가에 공급하며 우량묘를 공급받은 농가는 생산량을 크게 늘릴 수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우리나라 딸기재배 품종 대다수가 일본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2012년부터 딸기가 품종보호 대상품목으로 지정되면 외국산 품종의 경우 농가에서 로열티 부담이 불가피해 이에 대비하기 위해 원묘 증식사업을 추진해왔다. 우수한 국내육성 품종을 신속히 증식 보급함으로서 국산품종의 점유율을 높이고 생산안정성을 높인다는 취지다.한편 함양군은 고랭지 30ha의 육묘단지를 조성. 매년 1천2백만본의 딸기묘를 생산해 2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나 우수한 어미묘를 구할 수 없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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