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초등학교(교장 조명관) 전교생이 지난달 22일 극단예전의 마당놀이 ‘하늘이 열렸네’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마당놀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주관으로 대한민국 9교시 문화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 행사다.이날 공연은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모든 출연진이 풍물패를 앞세워 분위기를 고조시킨 후 단군신화를 새롭게 해석한 마당놀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어울 마당을 마지막으로 총 7마당으로 이루어진 공연은 문화혜택을 많이 받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꿈을 꿀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명재 학생은 “곰과 호랑이를 직접 만져보니깐 보들보들 하고 신기했어요. 또 보고 싶어요.”라고 공연의 감흥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이번 공연은 단순한 마당놀이가 아닌 많은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많은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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