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초등학교(교장 박선미)가 학생들의 디지털 감수성과 올바른 온라인 태도 함양을 위한 디지털 문해력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또 다른 나를 만나는 곳, 주피터’를 함께 읽은 뒤 ‘나의 캐릭터 만들기’와 ‘올바른 디지털 사용 다짐 작성’ 두 가지 활동으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 취미, 동물 등을 담아 자신만의 개성 있는 캐릭터를 그리고, 디지털 세상 속에서의 나를 상상해 가상의 캐릭터도 함께 표현하며 현실의 나와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며 지켜야 할 예절과 디지털 기기 사용 계획을 스스로 고민해 구체적인 다짐을 글로 작성하며 책임 있는 디지털 사용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학생은 “디지털 세계에서의 내 모습을 상상해 보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는 더 바르게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 교사는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디지털 윤리와 자기 이해를 함께 배울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시대에 꼭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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