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오는 5월29일(목)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5년 제113회 군민자치대학’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지리산의 꽃, 철학과 문학의 보물’을 주제로, 지리산 자락에서 태어난 함양의 대표적 인물인 고운 최치원, 일두 정여창, 점필재 김종직, 연암 박지원, 개암 강익 등의 선비정신과 문학적 자취를 조명한다.   또한 함양의 전통 설화인 ‘변강쇠타령’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며, 함양 문화의 뿌리와 미래 가능성을 함께 탐색한다.   강연은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이자 『구운몽의 비밀』, 『춘향전의 역사적 연구』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설성경 박사와, 예술경영·디자인·심리학·인문응용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최영 연구원의 공동 강연으로 진행된다.   두 전문가는 유학과 실학의 융합, 그리고 문화와 예술을 통해 바라본 함양의 정체성을 심도 깊게 조명할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군민자치대학은 지역의 역사와 인물을 새롭게 인식하고 함양문화의 자긍심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는 열린 강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평생교육담당(055-960-42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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