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5월20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한 복구계획 수립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시설과 사유시설 등 다양한 분야와 유형별 피해 상황을 가정해,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을 활용한 피해 입력 및 복구계획 수립 등 단계별 조치를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스템 사용 경험이 적은 직원들이 실습을 통해 입력 절차를 숙지하고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복구계획 수립이 가능하도록 실무 능력을 강화했다.
김병순 안전총괄과장은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여름철에도 철저한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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