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은 3월19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수출 농가를 대상으로 장려금 전달식을 열고, 총 1억 2000여만 원 규모의 장려금을 수출 농가에 지원했다.
이번 장려금은 함양군과 한국농림식품수출입조합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함양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통해 수출에 참여한 농가들이 지원 대상이 됐다. 전달식은 참석 농가들과 함께 간략히 진행됐으며, 장려금 지급 내용과 지원 방식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루어졌다.
함양농협은 매년 수출 농가를 대상으로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910농가가 참여해 총 468톤, 11억 5600만 원 상당의 밤을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강선욱 조합장은 “청정 함양에서 생산된 영양 가득한 함양 밤이 꾸준히 해외 시장에서 사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새로운 유통망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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