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초등학교(교장 이옥임)는 겨울방학을 맞아 1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버드내 꿈키움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의 기본기를 다지는 기초학력 프로그램을 비롯해, 보드게임을 활용한 수학 사고력 향상, 협동심과 신체 활동을 강조한 뉴스포츠, 창의력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애니메이션 수업, 실생활 중심의 영어 표현력을 키우는 원어민 영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단순한 학습을 넘어 학생들이 적성과 소질을 계발하며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버드내 꿈키움교실은 전 과정이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자율 참여를 원칙으로 운영됐다. 방학 중에도 많은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한 4학년 학생은 "좋아하는 스포츠와 애니메이션을 학교에서 배울 수 있어서 즐거웠다. 집에만 있으면 시간이 허비되기 쉬운데, 학교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며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림초는 버드내 꿈키움교실 외에도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돌봄교실에서는 피아노, 미술, 풍선 아트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유림초 관계자는 “학생들이 방학 기간에도 새로운 배움과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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