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휴천면 주민자치회(회장 김기완)는 8월23일 11시 휴천면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8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이번 주민총회는 2024년 주민자치회 운영 현황 보고, 2025년 맞춤형 사업 결정을 위한 설명 및 투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행사에 앞서 8월14일 주민자치회에서 마련한 ‘말복맞이 삼계탕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 1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하여 휴천면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2025년 사업으로 ▷작은 음악회 및 전시회와 함께 농산물 홍보 부스와 요리 체험부스 운영이 최종 채택되었으며,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이처럼 휴천면 주민자치회는 2023년 1월 1일 발족하여 2년이 채 되지 않은 단체임에도 휴천면의 활력을 불어 넣는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기완 주민자치위원장은 “휴천 면민과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회쨰를 맞는 주민총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바라는 맞춤형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여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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