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1월24일 군청사 앞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공동으로 저출산 고령화로 헌혈인구 감소 등으로 인한 혈액 부족 해소를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헌혈 행사에는 함양군민뿐만 아니라 함양군청·한국국토정보공사 함양지사·함양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 직원들도 헌혈에 참여하여 따뜻한 나눔 활동에 함께했다. 저출산 고령화로 수혈 가능 인구가 줄어들며, 수혈용 혈액 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겨울철 환절기 독감 등의 요인으로 헌혈에 지장을 받아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날 헌혈 행사가 시행되었다.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없고 대체할 수도 없어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또한 장기간 보존도 어려워 지속적인 헌혈이 반드시 필요하여 군민들의 헌혈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을 통해 귀중한 생명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연 3~4회 헌혈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니,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행사에 군민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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